챕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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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하이 주얼리 컬렉션이 출시된 지 90년이 지난 지금, 샤넬 화인 주얼리 크리에이션 스튜디오가 클래식한 Bijoux de Diamants 작품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챕터 3 1932년, 새로운 이야기

하늘의 한계를 넘어서

“저는 1932년의 정수를 다시 불러와 별, 달, 태양이라는 세 가지 심볼을 통해 간결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모든 별은 저마다의 빛을 지니고 있습니다.”

행성과 별의 움직임을 관측할 수 있는 1932 컬렉션은 시공간을 뛰어넘은 여정을 상징하는 요소입니다. 샤넬 화인 주얼리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의 디렉터 패트리스 레게로는 오리지널 컬렉션에 깃든 천체 테마와 순수한 라인, 자유로운 신체를 고스란히 구현해 냈습니다. 완벽한 원형을 그리는 다이아몬드는 심볼에 영원성을 불어넣고, 눈부신 빛줄기가 더욱 화사한 반짝임을 더합니다.

1932 컬렉션은 하늘에 새로운 지도를 펼쳐 보였습니다. 샤넬 화인 주얼리의 아이콘과도 같은 별은 오픈 네크리스에서 반짝이며 목선을 따라 가슴에서 화사한 자태를 드러냅니다. 원형으로 움직이는 모습과 눈부신 혜성은 끝없는 레이스를 펼치는 듯한 효과를 자아냅니다. Bijoux de Diamants의 독특한 작품을 장식하는 천체인 달은 1932년 컬렉션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아이콘입니다. 초승달로 시작했던 이 천체는 하늘 높이 떠올라 화려한 빛으로 반짝입니다. 여기에 강렬한 빛으로 반짝이며 분명하고 놀라운 힘을 발산하는 태양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아름다움의 힘

과거를 새롭게 재해석하여 미래를 지향하는 샤넬 화인 주얼리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가 신체의 움직임에 맞추어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는 주얼리를 선보입니다. 13개의 변형 가능한 작품을 포함한 총 77개의 화려한 작품은 몸을 감싸며 매력적인 라인을 그려냅니다. 서로 끝없이 얽히며 별빛으로 빛나는 나선은 손목을 부드럽게 감쌉니다. 목 아래에서는 모든 호흡과 심장 박동에 태앙빛이 강렬하게 반짝입니다. 여성들은 원하는 대로 주얼리를 연출하고 자신만의 별자리를 그려내며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밤하늘처럼 푸르게 빛나는 사파이어, 불타는 듯한 골드 옐로우 및 강렬한 블루 컬러의 다이아몬드, 은하수처럼 다채로운 오팔, 생동감 넘치는 레드 루비, 동 틀 녘처럼 환하게 빛나는 스피넬, 하늘빛을 머금은 블루 컬러의 탄자나이트까지. 거의 다이아몬드로만 완성되었던 오리지널 컬렉션과는 달리, 1932년은 컬러 스톤을 다양하게 활용했습니다.

90년 후, 새롭게 작성한 매니페스토

1932 컬렉션, 기적처럼 어우러지는 별빛

1932년, 가브리엘 샤넬은 역사상 첫 번째 하이 주얼리 컬렉션인 Bijoux de Diamants을 선보였습니다. 별빛에서 영감을 받아 태어난 이 컬렉션은 주얼리를 새로운 방식으로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BIJOUX DE DIAMANTS 컬렉션 보기

마드모아젤은 여성에 대한 비전이기도 한, 끊임없이 움직이는 주얼리라는 컨셉을 장 콕토가 쓴 매니페스토로 정착시켰습니다. 2022년, 샤넬 하이 주얼리는 끊임없이 움직이는 별과 신체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맞게 태어난 1932 컬렉션과 함께 천상의 혁명에 찬사를 보내고자 합니다. 샤넬은 같은 정신을 바탕으로 움직임에 대한 철학으로 명성을 떨쳤던 작가에게 새로운 컬렉션에 대한 매니페스토를 작성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챕터 4

챕터 4 행운의 천체에서 태어난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