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 Eng
게임 개발자

자신이 태어난 뉴욕에서 독립 게임 개발자로 활동 중인 Sam Eng은 비주얼 아트와 게임 디자인의 교차점에 있는 작품을 탄생시킵니다.
그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저는 게임을 통해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컨셉과 감정을 표현합니다. 제가 맞닥뜨리는 모든 요소를 게임플레이 혹은 시청각적 경험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하죠. 낮게 떠 있는 구름의 움직임이나 빛이 드리우는 모습을 제대로 담아낼 수가 없으니, 최선을 다해 이를 포착해서 비디오 게임으로 승화시키려고 합니다. 이러한 컨셉이나 감정을 쉽게 설명할 수 있었다면, 비디오 게임 전체를 만들 필요는 없었을 것입니다. 인터랙티브 경험은 정말 황홀하게 느껴집니다.”
미국 맨해튼의 홍콩 이민자 가정에서 자란 Sam Eng은 독학으로 게임 개발을 공부했습니다.
그가 현재 작업 중인 게임은 플레이어의 한계를 뛰어넘는 경험을 선사하는 ‘SKATE STORY’입니다. SKATE STORY의 플레이어는 유리 몸을 가진 악마로 변해 스케이트보드를 즐기며 지하 세계를 탐험하게 됩니다.

2018년, Sam Eng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게임을 닌텐도 스위치에 처음 내놓았습니다. ‘Zarvot’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게임 속에서는 무생물인 큐브가 감정을 느끼고 사고하며 모험을 즐깁니다. ‘Zarvot’은 독립 게임을 위한 국제 페스티벌인 PAX 프라임(PAX Prime) 게임 페스티벌과 인디케이드 이스트(IndieCade East)에서 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Sam Eng은 또한, 디지털 아티스트 이안 쳉(Ian Cheng)과 협업하여 설치 예술 작품 Emissaries와 B.O.B.(Bag of Beliefs)를 제작하며 각종 찬사를 받았습니다. 독립 게임 제작자의 발전을 위한 비영리 조직, 뉴욕 GUMBO의 창립자 중 한 명이기도 한 Sam Eng의 ‘SKATE STORY’는 2024년 비디오 게임 배급사인 디볼버 디지털(Devolver Digital)을 통해 출시될 예정입니다.
Sam Eng은 이렇게 전합니다. “CHANEL Next Prize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행운이자 예술은 끝없는 대화이자 다른 사람들이 어디에 있든 이야기를 듣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줬어요. 다른 사람들이 제 작품을 감상하고 이를 인정해 주었다는 점에서 Next Prize는 제게 정말 많은 영감을 줍니다. 제 눈으로 봤을 때도 늘 빛나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고, 그래서 더욱 크고, 밝고, 진실한 경험을 선사하고 싶습니다.'
Skate Story. Courtesy of Sam Eng (by Sam Eng) and Devolver Digi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