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temir Balagov
영화 제작자
러시아 카바르디노발카르 공화국의 날치크 출신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 중인 Kantemir Balagov는 예술가이자 영화 제작자입니다.
그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제게 영화란 삶에 의미와 희망을 불어넣어 주는 수단입니다.”
러시아의 저명한 영화 감독, Alexander Sokurov에게 영화를 배운 Kantemir Balagov는 2017년 개봉된 영화 <가까이(Closeness)>의 촬영을 지휘하며 감독으로 데뷔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가까이(Closeness)>는 결혼식 전날 납치당한 젊은 커플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Kantemir Balagov는 이 영화로 2017년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협회상을 받았으며, 2018년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프리미어 플랜 영화제(Premiers Plans Film Festival)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습니다.
이후 2019년에는 그의 두 번째 영화인 <빈폴(Beanpole)>을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영화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의 점령을 받았던 러시아 레닌그라드를 배경으로, 1945년 종전 후 평범한 삶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두 여군의 우정을 그립니다. 빈폴(Beanpole)은 2019년 칸 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Un Certain Regard) 부문에서 감독상을 받았으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러시아 대표 출품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Kantemir Balagov는 이렇게 전합니다. “예술을 중시하는 브랜드인 CHANEL로부터 인정을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Beanpole, 2019. Courtesy of the artist and AR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