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장 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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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작품

가브리엘 샤넬이 자신의 작품에 사용했던 러시아식 자수 공예에서 영감을 받은 사라판 네크리스와 이어링은 러시아 여성들이 즐겨 입는 드레스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자수에서 영감받은 다이아몬드와 펄 장식의 까멜리아 모티브는 내부에 어떠한 결점도 없이 투명하게 빛나는 10.18캐럿의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를 둘러싸며 찬란한 광채를 발산합니다.

2.2 - 스토리

러시아에서 영감을 받은 가브리엘 샤넬의 컬렉션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그녀의 작품에 투영된 러시아의 마리아 파블로브나(Maria Pavlovna) 대공비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합니다. 러시아 혁명 동안 파리로 추방된 대공비와 드미트리 대공 남매는 가브리엘 샤넬과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각자 그녀의 사업 파트너와 연인이 되었습니다.

사라판 이어링 및 네크리스

동영상에서 모델은 사라판 네크리스와 이어링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그렇지 않아 보였지만, 마리아 파블로브나와 가브리엘 샤넬은 많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사라판 네크리스와 이어링을 착용한 모델

두 사람 모두 어린 시절에 어머니를 여의고 수녀들로부터 자수와 바느질을 배웠습니다. 가브리엘 샤넬은 아마도 러시아에서 배운 러시아 전통 자수 테크닉을 사용하여 자신만의 독립적인 길을 찾아나서는 마리아 파블로브나의 열정적인 모습에 놀라움과 경외감을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러시아 전통 자수가 장식된 샤넬 오뜨 꾸뛰르 의상을 그린 드로잉
킷미르(Kitmir)의 러시아 전통 자수 장식이 돋보이는 샤넬 오뜨 꾸뛰르 1922년 봄-여름 컬렉션 의상 드로잉
Kitmir

러시아 출신의 연인,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러시아 전통에 마음을 빼앗긴 코코 샤넬은 대공비에게 컬렉션을 위한 자수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 결과, 가브리엘 샤넬의 눈으로 바라본 러시아 모티브와 러시아 전통 스타일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컬렉션은 두 여성의 단독 파트너십, 즉 킷미르(Kitmir)로 불리는 자수 공방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라는 점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러시아 스타일의 튜닉을 착용한 가브리엘 샤넬
1923년, 직접 디자인한 러시아 스타일의 튜닉 드레스를 입고 있는 가브리엘 샤넬 - Photo W. Rehbinder © All Rights Reserved / Courtesy of Vogue Paris
샤넬 오뜨 꾸뛰르 의상을 그린 드로잉
킷미르(Kitmir)의 러시아 전통 자수 장식이 돋보이는 샤넬 오뜨 꾸뛰르 1922년 컬렉션 의상 드로잉
샤넬 오뜨 꾸뛰르 드레스 - 1923년
킷미르(Kitmir)의 러시아 전통 자수 장식이 돋보이는 샤넬 오뜨 꾸뛰르 1922년 봄-여름 컬렉션 드레스

2.3 - 노하우

2.3 - 노하우

사라판 작품은 탄력 있는 구조를 지니고 있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펄 테크닉을 활용하여 가장자리에 매우 작은 비즈를 수작업으로 장식하는 러시아 스타일의 비즈워크를 연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