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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9, 2010

썸머 앨범 플레이 리스트
미셸 고베르(Michel Gaubert)

켈레(KELE): 더 박서(The Boxer)
영국 인디 락 밴드 블록 파티(Bloc Party)의 리드 싱어로 8년간 활동한 켈레는 드디어 유로댄스가 금기시되는 댄스 무대의 강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XXXChange와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이 합작 앨범은 격투기 스포츠를 꺼려하는 이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즈(Walls): 월즈(Walls)
(콤팍트)
경쾌하고 사이키텔릭한 월즈의 동명 앨범 < 월즈>는 인기 차트에 오를 법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나무랄 데 없이 훌륭하다. 음악을 듣고 있자면 활기가 넘쳐흐르는 광란의 여름 파티로, 때로는 별빛 쏟아지는 여름 밤하늘 아래로 초대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슬레이 벨스(Sleigh Bells): 트리츠(Treats)
(맘 + 팝스 레코드)
항상 자극적인 사운드를 선보이는 이 브루클린 출신 듀오가 인위적인 요소를 배제한 앨범을 내놓았다. 집 대문 혹은 패션쇼의 퍼스트 로우 정도는 날려 버릴 기세를 발휘하는 이 “소리의 벽(wall of sound)” 기법은 라이브보다 배는 환상적이다.

롤링 스톤즈(The Rolling Stones): 메인 스트리트로의 망명(Exile on Main Street) (박스 세트)
(롤링 스톤즈 레코드)
이 앨범이 빌라 넬코트(Villa Nellcôte)에서 탄생한 과정을 담은 DVD와 소 디바인(So Divine – 알라딘 이야기)만으로 설명이 충분하다. 앨범이 풍기는 퇴폐적인 기운을 느끼고 있자면 믹(Mick), 키스(Keith), 아니타(Anita)를 비롯한 제작진과 함께 그곳에 같이 있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LCD 사운드시스템(LCD Soundsystem): 디스 이즈 해프닝(This Is Happening)
(DFA 레코드)
싱어송 라이터이자 프로듀서인 제임스 머피(James Murphy)의 독보적인 재능은 이 앨범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댄스 유어셀프 클린 (Dance Yourself Clean)”에는 머피의 시니컬한 유머에 근거한 신랄한 사색이 담겨 있다. 아이팟을 통해 계속해서 재생해 들을 수 있다.

블랙 키(The Black Keys): 브라더스(Brothers)
(논서치)
1970년대 락 앤 롤에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이번 새 앨범은 스택스 레코드 레이블 분위기로 재킷 디자인까지 한 덕분에, 블랙 키의 고향 오하이오 주로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케미칼 브라더스(The Chemical Brothers): 퍼더(Further)
(아스트랄베르크스)
이들의 케미칼 공식은 독특하다. 일단 시끌시끌하면서 효과적인데, 말 울음 소리에 둥둥거리는 비트를 넣은 “호스 파워(Horsepower)”도 예외는 아니다. “벨로시티로의 탈출(Eascape to Velocity)” 또한 극도의 희열을 이끌어 낸다. 훨씬 더 강렬한 감상을 위해 각 곡마다 뮤직비디오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기념음반(Various): 디스코 디비언스(Disco Deviance)
(화이트 레이블)
극도로 단순한 디스코 음악 샘플에 맞춰 댄스 슈즈를 신고 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듯이 음악에 몸을 실어 보는 건 어떨까? 플랫폼 슈즈나 스틸레토를 신고 음악의 비트에 몸을 내맡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싸이코 킬러(Psycho Killer) 앨범은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디스코 열기로 가득한 멋진 밤을 즐길 수 있다.

베스트 오브 뱅어스 R 매쉬드 Vol 2(Best of Bangers R Mashed Vol 2)
(브라운 레이블)
런던 사운드 시스템은 제니스 조플린, 마이클 잭슨, 비틀즈의 음악에 더브버전 레게의 순수한 환희를 섞어 모아냈다. 이를 통해 가식 없이 담백하면서도 유쾌한 가속의 사운드를 자랑하는 놀라운 매시업(mash-up)을 탄생시켜 냈다.

자넬 모네(Janelle Monae): 아치앤로이드(The Archandroid)
(원더랜드 아트 소사이어티)
특유의 목소리를 타고난 소울 보컬리스트 자넬 모네는 진정 넘쳐나는 개성과 열정으로 무장해 우리 앞에 등장했다. 이는 아웃캐스트(Outkast)의 빅 보이(Big Boi)가 피처링한 자넬 모네의 첫 싱글 타이트로프(Tightrope)에 잘 드러난다.
자넬 모네의 모습은 펑크 그룹 어스, 윈드 앤 파이어(Earth, Wind and Fire)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연상시킨다. 그녀는 그저 성공을 쫓아 스타일리스트들이 입혀 주는 대로 입는 미국의 다른 여성 소울 뮤지션들이 세워 놓은 틀을 깨부수었다.

베크 레코드 클럽(Beck Record Club)
베크 레코드 클럽에는 앨범 녹음을 하루에 끝내려는 다양한 뮤지션들이 모이고 있다. 최신 정보를 놓치지 않으려면 매주 아이패드에 눈과 귀를 가까이 하여야 한다. 최근 피처링 한 아티스트는 인엑시스(Inxs), 벨벳 언더그라운드(Velvet Underground), 세인트 빈센트(St. Vincent), 파이스트(Feist), 데벤드라(Devendra) 등이다.

마운트 킴비(Mount Kimbie): 크룩스 앤 러버스(Crooks and Lovers)
1990년대로 돌아가 보자. 과연 그 무엇이 마운트 킴비만큼 이 시기를 잘 말해 줄 수 있을까? 상당한 기대를 모은 이들의 첫 앨범 < 크룩스 앤 러버스>는 우리를 환상적인 포스트 덥스텝과 일렉트로닉 퓨전 사운드스케이프의 세계로 인도한다. 이 사운드는 브리스톨 출신 트릭키(Tricky), 매시브 어택(Massive Attack), 브릭스톤(Brixton)의 더브, “‘더 XX 러브 잇 (the XX love it)’을 연상시킨다”. 2010년 여름 앱스트랙트 사운드트랙

더티 프로젝터스 앤 비요크(Dirty Projectors and Björk): 마운트 휘텐버그오카(Mount Wittenberg Orca)
더티 프로젝터스와 비요크라는 두 아티스트가 뜻밖에도 마운드 휘텐버그의 앨범 “정상(Summit)”에서 보컬 콜레보레이션을 위해 뭉쳤다. 이들은 캘리포니아 해안에 자주 나타나는 돌고래 소리를 다중 하모니로 재해석해 냈다. 비요크는 어미 돌고래 소리를 놀랍고도 자극적인 음조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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