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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비디오 – SHORT EDIT

Chanel.com에서 쇼의 전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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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봄/여름 오뜨 꾸뛰르
BY 프랑소아즈-클레어 프로돈
(FRANÇOISE-CLAIRE PRODHON)

샤넬은 2015 봄/여름 오뜨 꾸뛰르 쇼를 그랑 팔레(Grand Palais)의 돔 아래 세워진 원형 온실에 선보였다. 오프닝에서는 종이 꽃이 만개한 열대 정원에서 무성한 식물의 마법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번 컬렉션에서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는 드넓고 멋진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싱그럽고 역동적인 화려한 색깔 팔레트를 사용했다. 가장 먼저 브라이트 오렌지, 일렉트릭 블루, 폴른 옐로우 그리고 핫 핑크 수트가 등장했고, 가죽 부티와 함께 블랙 튤 베일에 살짝 덮인 챙이 넓은 모자와 함께 매치하여 이번 컬렉션의 모던한 실루엣을 강조했다. 칠부 소매의 크롭트 트위드 자켓은 모델들의 허리를 드러내는 로우 컷 스커트와 매치했다. 짧은 플레어 디자인, 슬림하고 곧게 뻗은 디자인 또는 우아하게 흐르는 디자인의 스커트와 함께 선보인 보기 드문 기장의 스키니 벨트는 옷의 움직임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듯 했다. 샤넬의 상징적 컬러인 블랙과 화이트 역시 그래픽적인, 날씬한 실루엣의 수트에서 볼 수 있었다. 또한 활기차게 바람에 휘날리는 실크 시폰으로 연출한 레이어링과 투명한 디자인은 톤-온-톤 룩과 블랙, 핑크, 브라이트 레드 드레스 위에 걸친 큰 벨트를 더한 코트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는 듯 했다. 자수, 종이 접기, 브레이드, 프린지 시폰, 진주 등의 소재를 활용한 장식은 아뜰리에의 실력을 가감없이 보여주었으며, 컬렉션의 주제를 강조하는 수많은 꽃 모티프는 매혹적인 저녁을 선사했다.

오간자, 가죽, 튤, 로도이드(플라스틱의 일종) 그리고 진주로 이뤄진 꽃이 스커트, 자켓 그리고 슬리브에 만개하고 우아한 시폰 장갑과 니트모자의 곳곳에 꽃이 피어 있었다. 이처럼 시적이고 모던한 샤넬의 여성들은 거대한 정원에서 가히 완벽하다고 할 수 있는 오뜨 꾸뛰르와 함께 다시 태어났다.

프랑소아즈-클레어 프로돈(Françoise-Claire Prod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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