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EL NEWS

credits
credits

© Anne Combaz

the-landmarks-of-haute-couture-paris

© Anne Combaz

오뜨 꾸뛰르의 랜드마크,
파리

오뜨 꾸뛰르는 파리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오뜨 꾸뛰르는 1858년, 찰스 프레드릭 워스 (Charles Frederic Worth) 경이 뤼 드라 페(rue de la Paix) 지역에 오픈한 드레스 살롱에서 탄생했다. 디자이너에 대한 인식을 ‘공급자’에서 ‘창조자’로 바꿈으로써 워스 경은 최초로 고급 살롱에서 살아있는 모델을 통해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었다.

당시 파리는 이미 세계에서 가장 우아한 도시라 불리고 있었으며, (자수, 깃털, 단추, 신발, 장갑, 모자 등) 꾸뛰르의 예술과 관련된 소규모 비즈니스가 번성하고 있었다.

비록 가브리엘 샤넬이 비아리츠 (Biarritz)에 첫 메종 드 꾸뛰르 (Maison de Couture)를 오픈한 것은 1915년도이지만, 1918년 파리의 깡봉 가로 거처를 옮기게 된다. 1920년대 말 이미 그녀가 사용하는 주소는 깡봉 가의 23번지, 25번지, 27번지, 29번지 그리고 31번지까지 확장된 상태였다. 전설적인 깡봉 가 31번지는 오늘날 오직 오뜨 꾸뛰르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오뜨 꾸뛰르 컬렉션 및 주문과 관련된 작업이 전부 이 역사적인 빌딩에서 이뤄진다.

credits
credits

© Olivier Saillant

the-stairs

© Olivier Saillant

계단(THE STAIRS)

컬렉션을 선보일 때 마다 가브리엘 샤넬이 사람들의 반응을 관찰하기 위해 숨어 앉아 있던, 거울로 빼곡히 덮여 있는 아르데코 양식의 계단에 대해서는 널리 알려져 있다. 마치 상징적 척추처럼 이 계단은 중심축이 되어 1층에 위치한 오뜨 꾸뛰르 살롱과 2층에 위치한 디자이너의 아파트를 연결한다.

살롱이 호화로운 공간이라면 아파트는 비밀스러운 공간이다. 아파트 뿐만이 아니다. 하나의 미로 같은 샤넬 하우스에는 아파트 외에도 칼 라거펠트의 스튜디오에서 오뜨 꾸뛰르 아뜰리에까지 전략적인 공간이 여럿 있다.

디자인이 제품으로 탄생하기까지 단계별로 수정이나 피팅이 필요할 경우 아뜰리에 책임자들이 진귀한 작품을 한 가득 팔에 안고 나타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credits
credits

© Anne Combaz

savoir-faire-d-exception-teaching-chair-at-the-essec

© Anne Combaz

특별전문기술학과 (SAVOIR-FAIRE D’EXCEPTION CHAIR)
에섹 비즈니스 스쿨

지난 금요일, 에섹 비즈니스 스쿨(ESSEC Business School) 및 베르사이유 궁전은 샤넬 하우스를 포함한 명품업계 핵심 브랜드의 지원을 받아 특별 전문 기술 학과(Savoir-Faire d'Exeption Chair)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파트너십 합의에 서명했다.  

이번 결정은 프랑스 장인 정신의 우수성을 보존 및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 베르사이유 궁전 학생 인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문화 및 예술 경영 관련 커리어 개발을 위해 구체적인 모듈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싱가포르 캠퍼스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프랑스 전문 인력을 확대 파견할 계획이다. 본 학과의 정원은 약 20명이고 2016년도부터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샤넬 패션 사업부 총괄 사장 브루노 파블로브스키(Bruno Pavlovsky)는 "샤넬의 오랜 파트너인 명인들과 이들의 독특한 문화 및 예술 전통을 보존하기 위한 샤넬의 헌신으로 인해 여러 아뜰리에가 간직한, 뛰어난 노하우를 유지/계승하는 동시에 새로운 창조와 혁신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유산을 꾸준히 발전시키고 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공유하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