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EL NEWS

파리에서 추티몬 추엥차로엔수킹(Aokbab)과 함께한 하루
2018/19 크루즈 컬렉션

태국 모델인 추티몬 추엥차로엔수킹(Aokbab)은 10월 31일 태국에서 선보여질 2018/19 크루즈 컬렉션의 룩을 착용하고, 센 강변을 따라 산책을 즐기며 프랑스 수도의 감성을 고스란히 표현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chane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크루즈,
샤넬과 함께한
잠시 머무르는 시간

단지 하나의 전통,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크루즈 컬렉션의 여정을 시작하는 것은 매우 기대되는 만남과 같다. 그것은 풍경의 변화, 장소와 시대 그리고 "삶의 예술(art de vivre)"을 분명히 발견하게 해준다.

1919년 가을이 끝날 무렵, 가브리엘 샤넬은 그녀가 패션계 전체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을 알지 못한 채 최초의 크루즈 컬렉션을 선보였다. 더욱 더 가볍고, 무엇보다 편안함을 강조한 저지 소재와 언라인드(unlined) 디자인의 의상들은 요트, 스파 타운, 해변의 리조트, 그리고 햇살 가득한 여행지에서 착용하기에 이상적인 아이템이었다.

1983년 칼 라거펠트가 취임했을 때, 그는 이러한 간절기 시즌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으며 이 시기를 한 해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로 변화시켰다. 그는 겨울철 햇볕을 찾는 이들의 요구에 부응했을 뿐만 아니라, "크루즈웨어"를 다가오는 따뜻한 날을 기대하며 선보이는 하나의 라인으로 변모시켰다. 그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베네치아, 생트로페, 앙티브, 싱가포르, 서울, 도쿄, 그리고 물론 파리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를 상징하는 컬렉션을 탄생시켰다.

#CHANELCruise
#CHANELinBangk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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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크루즈(PENÉLOPE CRUZ)
칼 라거펠트의 스튜디오에서

페넬로페 크루즈(Penélope Cruz)와 함께한 2018/19 크루즈 캠페인의 프리뷰 촬영이 칼 라거펠트의 파리지앵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다. 촬영 현장에 도착한 그녀는 샤넬 하우스의 아티스틱 디렉터인 칼 라거펠트와 샤넬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메이크업 & 컬러 디자이너인 루치아 피카(Lucia Pica)와 인사를 나누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컬렉션이 공개되는 10월 31일에 부티크와 chane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credits
credits

© Anne Comb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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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ne Combaz

작가 앤 베레스트(ANNE BEREST)가 바라본
2019 봄/여름 쇼

'사물로써의 의상'이라는 표현이 텍스트이자 동시에 텍스타일(직물)을 뜻한다면, 그것은 두 단어가 라틴어 'textilis'라는 공통의 어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어원은 패브릭의 '짜임'이라는 표현이 스토리에서의 '짜임'이라는 표현과 어느 정도 통한다는 점을 상기시켜준다. 의상의 소재를 이루는 '실'은 이야기에서의 '맥락'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해변을 무대로 한 샤넬의 쇼에서 보여준 소재들은 슈즈를 벗고 맨발로 해변을 따라 걷는 것과 같은 매우 정밀한 표현으로 짜여진 스토리를 선보였다. 여름날 핑크빛으로 물든 새벽녘처럼 신선하고 상큼한 컬러들로 연출된 의상들은 화학적 의미로 봤을 때 하나의 매개체이다: 의상들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순간적인 이미지들의 조각들을 전달한다.

그리고 갑자기 우리들, 모든 관객은 발목에 밀려오는 파도를 느끼고자 바지의 밑단을 올리는 것처럼 분명하고 강렬한 감정을 재발견한다. 그것은 자유에 대해 엄청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작은 감정이다. 그리고 이 감정은 다양한 이미지들을 함께 불러 일으킨다: 한밤중의 수영과 늦은 새벽녘의 귀가, 형광색 스트로로 마시는 칵테일, 수영복에 닿는 맨살의 느낌, 그리고 마르셀 프루스트(Marcel Proust)의 소설에 나오는 발벡(Balbec)의 상상 속 리조트 마을에 있을법한 어린 소녀들이 바하 캘리포니아(Baja, California)에서 짠 기가 느껴지는 서퍼의 입술에 입맞춤하는 장면, 혹은 운명적인 사랑과의 데이트를 위해 도빌(Deauville)로 찾아가는 가브리엘 샤넬의 모습...

그것은 칼(Karl)이다. 그의 모든 쇼는 뚜렷한 기억의 레크리에이션이다. 쇼의 무대와 의상 사이에는 기억 속에 있었던, 꿈꾸었던 또는 상상했던 순간들이 함께 겹겹이 쌓인 시간의 층으로 존재한다. 제스처와 사물, 데코 등을 통해서 그는 우리를 이미 겪어본 이들의 회상과 아직 다가오지 않은 앞으로의 삶에 대한 예견, 그 사이의 멈춰진 순간으로 데려간다. 칼 라거펠트는 결코 여성들을 까다로운 상황에 놓이게 하지 않는다: 그는 여성들을 조롱하거나 괴롭히거나 놀리지 않는다. 오히려 반대로 그는 여성과 함께하고 그들에게 자신감이라는 무기를 선사한다. 그리고 그 안에는 그의 놀라운 모더니티 또한 자리한다.

#CHANELByTheSea
#CHANELSpring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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