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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ne Comb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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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문기술학과 (SAVOIR-FAIRE D’EXCEPTION CHAIR)
에섹 비즈니스 스쿨

지난 금요일, 에섹 비즈니스 스쿨(ESSEC Business School) 및 베르사이유 궁전은 샤넬 하우스를 포함한 명품업계 핵심 브랜드의 지원을 받아 특별 전문 기술 학과(Savoir-Faire d'Exeption Chair)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파트너십 합의에 서명했다.  

이번 결정은 프랑스 장인 정신의 우수성을 보존 및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 베르사이유 궁전 학생 인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문화 및 예술 경영 관련 커리어 개발을 위해 구체적인 모듈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싱가포르 캠퍼스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프랑스 전문 인력을 확대 파견할 계획이다. 본 학과의 정원은 약 20명이고 2016년도부터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샤넬 패션 사업부 총괄 사장 브루노 파블로브스키(Bruno Pavlovsky)는 "샤넬의 오랜 파트너인 명인들과 이들의 독특한 문화 및 예술 전통을 보존하기 위한 샤넬의 헌신으로 인해 여러 아뜰리에가 간직한, 뛰어난 노하우를 유지/계승하는 동시에 새로운 창조와 혁신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유산을 꾸준히 발전시키고 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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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bert Doisneau/Rap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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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bert Doisneau/Rapho

에드몽드 샤를 루(EDMONDE CHARLES-ROUX)

레지스탕스 회원으로 저널리스트 겸 작가였던 에드몽드 샤를 루는 1920년에 태어나 며칠 전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전후 시대 프랑스 여성 잡지계를 선도한 인물들 중 한 사람이다.

매사에 헌신적이고 뛰어난 재능을 지닌 인물이었던 그녀는 1946년 ‘엘르’ 잡지 창간에 참여했고, 프랑스 ‘보그’지로 자리를 옮겨 활동하던 중 1954년에는 마침내 편집장 자리를 꿰찼다. 1966년에 출간된 그녀의 처녀작 "팔레르모"는 대성공을 거두며 공쿠르상 수상작이 되었다. 성공적으로 문단에 등단한 그녀는 1983년 공쿠르 아카데미 회원이 되었고, 2002년부터 2014년까지는 공쿠르상 선정위원장 자리까지 맡았다.

패션을 사랑한 여류소설가였던 그녀는 자연스레 가브리엘 샤넬에 관한 책을 두 권 집필하게 되었다. 1954년 첫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곧바로 서로 공통점이 있음을 깨달았다. 두 사람 모두 스스로가 선택한 삶을 이끌어갈 수 있게 해주는 독립심과 강인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었던 것이다. 한편 에드몽드는 가브리엘 샤넬에게서 스스로 조금은 부족하다고 느꼈던 자신감을 발견했고, 그녀가 자신이 그려놓은 이상적인 인물에 꼭 들어맞는다고 생각했다. 결국 그녀는 자신도 샤넬 슈트와 진주 목걸이를 착용하기로 결심하기에 이르렀다. 그 모습을 본 가브리엘은 “당신만의 스타일이 있어요, 아를의 여인 같은 분위기 말이죠, 그런 당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해요, 머리카락도 자르지 말고요.”라며 그녀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그녀는 본인이 집필한 ”샤넬과 그녀의 세계”에서는 코코 샤넬의 천부적인 감각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하였으며, ”틀을 벗어난 인생 여정 - The Misfit(부적응자)”에서는 샤넬의 특별한 운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시대적으로 온갖 비난의 화살을 받으며 거대한 회사를 이끈 여성으로서의 운명 말이다. 사실 가브리엘 샤넬은 일생 동안 부르주아적인 관습에 ‘부적응한’ 인물이나 다름없었고, 어찌 보면 에드몽드 역시 조금은 그런 면모를 지닌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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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ve Granitz/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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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ve Granitz/Getty Images

커스틴 던스트(KIRSTEN DUNST)
1월 17일, 로스 엔젤레스

"파고(Fargo)"에서의 열연으로 2016년 비평가 협회에서 최우수 여배우상을 수상한 커스틴 던스트가 2015/16 오뜨 꾸뛰르 컬렉션 드레스를 입었다. 매년 미국의 방송 영화 비평가 협회(BFCA)는 그 해의 영화와 TV 시리즈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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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 Rights Reserved. Maison Goossens,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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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 Rights Reserved. Maison Goossens, 1990

로베르 구센(ROBERT GOOSSENS)

금세공인이자 보석상이었던 로베르 구센(1927-2016)은 그의 작업에 진정한 열정을 지닌, 보기 드문 재능을 갖춘 장인이었다.  

1953년 가브리엘 샤넬이 구센을 만났을 때, 그녀는 구센의 비잔틴과 이집트 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바로크 스타일의 작품에 매료되었다. 구센이 변방의 유목민과 고트족, 에트루리아족 문명에 영향을 받은 작품을 공개하였을 때, 가브리엘 샤넬은 "너무나 아름답다. 만약 사람들이 이 작품들이 어디서 왔냐고 묻는다면 깡봉 가에서 발굴했다고 말 할것이다!"라고 하였다. 그때부터 샤넬은 깡봉 가 31번지 아파트먼트의 가구와 샹들리에, 거울등을 구센에게 주문하기 시작했다.  

로베르 구센은 모든 메이저 패션 브랜드들을 위해 작업하였으며, 메탈과 스톤, 레더, 크리스털 락, 상아, 별갑(거북이 등껍질), 에나멜, 목재 등 어떤 소재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는 또한 자녀들에게 공예 기술을 가르쳤다. 그의 아들 패트릭은 주얼리를, 그리고 마틴은 장식 미술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이들의 모든 작업은 수공예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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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ant Lamos IV/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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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ant Lamos IV/Getty Images

뉴욕 필름 비평가 협회 어워즈
크리스틴 스튜어트

2014년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영화, "클라우즈 오브 실스 마리아(Clouds Of Sils Maria)"에서 보여준 뛰어난 연기로 뉴욕 필름 비평가 협회 어워즈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된 미국의 여배우이자 샤넬 하우스의 앰배서더, 크리스틴 스튜어트. 2015/16 파리 인 로마 공방 컬렉션의 블랙 레더와 레이스 장식의 탑, 스커트를 입고 "프리미에르(Première)” 워치를 착용하였다.

미국 영화 평론가들의 모임인 뉴욕 필름 비평가 협회에서 주관한 이날의 시상식은 지난 한 해 최고의 필름과 연기를 꼽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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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봄/여름 캠페인
BY 칼 라거펠트

모델은 리네이시 몬테로 펠리즈(Lineisy Montero Feliz)와 미카 알가나라즈(Mica Arganaraz).

컬렉션은 3월부터 부티크와 chanel.com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gabri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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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RIELLE

코코 샤넬의 영세명은 가브리엘이다. 1883년 8월 19일 소뮈르에서 아버지 앙리-알베르 샤넬(출생 증명서 기록에는 Henri-Albert Chasnel로 남아있다)와 어머니 유지니 쟌느 데볼레(Eugénie Jeanne Dévolles) 사이의 여섯 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가브리엘을 제외한 이들의 또다른 자녀로는 줄리아-베르트, 알퐁스, 앙투아네트, 루시앙과 어거스틴이 있다.

가브리엘은 줄리아-베르트의 아들을 마치 그녀의 아들처럼 키웠으며 나중에는 그의 딸까지 거두었다. 그녀의 종손녀이자 대녀(goddaughter)인 이 아이의 이름 역시 가브리엘이다. 샤넬은 그녀와 이름이 똑같은 종손녀의 사진을 언제나 소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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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포토그래퍼 안주영이 촬영한 노블레스 11월호 화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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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포토그래퍼 안주영이 촬영한 노블레스 11월호 화보 이미지

글자 찾기(SPOT THE WORDS)
2015/16 크루즈 컬렉션

샤넬은 독창적이면서 그래픽적인 아름다움을 갖춘 한국의 한글 표기 방식에 큰 감명을 받았다. 
이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칼 라거펠트는 크루즈 컬렉션의 트위드 룩에 한글로 씌여진 마드모아젤, 깜봉, 까멜리아 같은 글자를 숨겨두었다.

크루즈 컬렉션은 현재 chanel.com과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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