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ne Comb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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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ne Combaz

오뜨 꾸뛰르 신부의 예복,
스케치에서 완성까지

먼저 스케치는 코튼 트왈(가봉용 거친 평직물)로 패턴을 제작하여 재해석된다. 마네킹 위에 패턴을 만드는 첫 번째 과정을 거치는 동안, 수석 재봉사는 칼 라거펠트의 상상으로 탄생한 스케치대로 실루엣이 완성될 때까지 그의 지시에 따라 3차원으로 실루엣을 재창조한다.

패턴은 룩의 "트왈"을 만드는 데 쓰이며 디자인에 들어갈 자수와 브레이드 트림의 배치가 구체적인 모습을 갖춘다. 칼 라거펠트가 모델에게 입혀진 트왈을 심사한 뒤, 승인된 트왈은 그가 선택한 아몬드 그린 컬러의 울로 다시 제작된다.

샤넬 공방(Maisons d’art)에서 자수 작업을 거친 의상들이 다시 샤넬 아틀리에로 보내지면 수석 재봉사는 의상을 모으고 재킷과 드레스 위에 지퍼를 따라 브레이드 트림을 배치하는 작업을 한다. 디자이너는 이 룩을 "하이 프로파일(High Profile)"이라고 부른다: "소매의 옆 부분을 지퍼로 여닫을 수 있으며 스커트 역시 옆부분이 오픈된 디자인으로 옆 라인이 훨씬 더 예쁘고 다리가 더 길어보이는 룩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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