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9-cruise-collection

Monday, May 7, 2018

2018/19 크루즈 쇼
컬렉션

샤넬의 게스트들은 밤이 되자 파리 그랑 팔레(Grand Palais)의 거대한 유리창 아래에서 2018/19 크루즈 쇼가 담긴 여객선 '라 파우자(La Pausa)'를 만날 수 있었다.

여정이 소개된 초대장과 같이, 모조의 클래식 코드들을 재 구상한 해상 유니폼(스트라이프, 세일러 탑,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부터 영리한 반전이 돋보인 캐주얼 노트까지 총 88개의 다양한 룩이 공개됐다. 경쾌한 분위기 속에서도 편안하고 심플한 우아함이 넘치는 가운데, 오프닝에서는 스트라이프 바지, 더블 C 로고 혹은 라 파우자(La Pausa) 여객선의 이름이 프린트된 화이트 컬러의 스웨터 등과 같이 자연스러운 실루엣이 강조된 룩과 함께 쇼가 시작되었다. 모델들은 유연한 소재의 작은 베레모와 화이트 타이즈 그리고 스트랩이 있는 메리 제인 또는 스니커즈를 착용하고 자신감 넘치는 워킹으로 부두 위 런웨이를 이어갔다. 빛나는 블루와 핑크 그리고 파스텔 컬러들은 파도, 항구, 보트의 그래픽 프린트뿐만 아니라 컬렉션 속 수평 및 수직의 스트라이프 위로 자신감 넘치게 표현되었다. 트위드, 포플린(poplins) 면, 실크 시폰, 크레이프드신(crêpe de Chine), 조젯(georgette), 피시네트(fishnets), 크로셰(crochet), 그리고 섬세한 깃털로 장식된 비닐과 지극히 가볍고 여린 소재들은 아주 짧거나, 반대로 긴 길이의 실루엣 라인을 강조해줬다. 아이코닉 한 재킷은 허리 부분이 드러나는 크롭 탑과 유선형으로 떨어지는 카프리 바지와 함께 하거나 블레이저처럼 단독으로 걸친 후 화이트 트위드 드레스 또는 스케이터 스커트와도 완벽한 매치가 가능해, 재킷을 입는 순간부터 기분을 고조시키며 빛나는 실루엣도 유지할 수 있다.

샤넬의 액세서리들은 시그니처 해상 모티브와 멋진 조화를 이뤄 라운드형의 선글라스, 투톤 스트라이프 레더 핑거리스 장갑, 부표 모양의 보석함(minaudières), 소트와르(sautoirs) 그리고 벨트 등에 표현되었다.

저녁이 되자 페스티벌을 더 멋지게 만들어줄 브리오(Brio)와 함께 이번 컬렉션의 주요 테마인 신선함과 경쾌함을 담아낸 크레이프드신(crêpe de Chine) 소재의 플리츠 이브닝드레스, 주름 장식의 시스 드레스, 시폰 장식의 프린트,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스팽글 스트라이프 롱 드레스, 드레이핑(draping), 피시네트 이브닝 시스로 자수 놓인 스팽글 헤링본 모티브, 주름진 깃의 짧은 블라우스와 시폰 프린트의 나이트 플리트 스커트 등이 공개됐다. 쇼의 에필로그를 위해 게스트들은 라 파우자(La Pausa) 에프터 파티가 열리는 여객선으로 초대되었다.

Françoise Claire Prodhon

#CHANELCru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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