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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ier Saill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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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ier Saillant

Tuesday, May 3, 2016

엘 파세오 델 프라도(EL PASEO DEL PRADO)

파세오 델 프라도, 쿠바의 수도 하바나의 시내를 가로지으며 16세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구역과 모던한 도심 심장부를 잇는 상징적인 이 길에서 샤넬의 2016/17 크루즈 컬렉션 쇼가 열렸다. 

넓직한 대로인 이곳은 스페인어로 "meadow walk" 즉, 목초지 길을 뜻하며 18세기 즈음에 만들어져 프랑스의 조경 건축가인 니콜라 포레스티에(Nicolas Forestier)에 의해 1928년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여덟 개의 웅장한 청동 라이언 조각상이 각각의 길 코너마다 위치하며 길을 지키는데 이는 프랑스 출신의 장 퓌포카(Jean Puiforcat)와 후안 코마스(Juan Comas), 두명의 조각가에 의해 탄생한 작품이다. 

하바나의 시민들은 이 길을 따라 나있는 오래된 가로수 그늘 아래를 산책하는 것을 즐긴다. 이 길을 따라 세워진 식민지 시대의 빌딩과 영화관, 극장, 맨션들은 마드리드, 파리, 비엔나 등의 유럽 도시들의 바로크 양식과 네오-클래식 양식의 느낌이 배어난다. 많은 빌딩들이 오래되어 낡은 느낌을 주는 가운데, 유네스코는 옛스러운 느낌을 간직한 하바나를 세계 문화 유산으로 선정하여 후대를 위해 보존하기로 결정하였다.   

#ChanelCruiseCu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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