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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누아 파브랄리 (Benoit Pever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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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누아 파브랄리 (Benoit Peverelli)

Thursday, July 9, 2015

브라이드(THE BRIDE)
2015/16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칼 라거펠트는 2015/16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쇼의 클로징 룩으로 반전 의상을 선보였다. 그것은 바로 턱시도 웨딩드레스. 모델 켄달 제너가 흰색 새틴 웨딩 수트를 입고 무대로 걸어 나왔다.

이는 전통적인 신부와 매우 거리가 먼 모습이었다. 어깨가 넓은 더블 브레스티드 자켓을 활용한 룩에는 여성미와 남성미가 미묘하게 섞여있었다. 어깨 장식은 스포티했고 4개의 포켓과 2열로 된 단추가 달려 있었다. 옷깃에는 동백 꽃 장식이 고정되어 있었고 바지 밑단에는 플레어 장식이 가미되어 있었다.
기하학적 모양의 힐이 달린 스트랩-온 부츠가 그래픽적이면서도 편해 보이는 턱시도의 라인을 강조해주었다. (이 컬렉션의 모든 룩이 이러한 신발과 매칭되었다. 블랙과 아이보리색 부츠 역시 선보여졌다.) 유일하게 전통적이었던 요소는 자수로 장식된 긴 튤 베일이었다. 어깨에서부터 길게 늘어진 베일은 실루엣에 여성성을 더해 반전의 룩을 완성시켰다.

글 : 프랑소아즈-클레어 프로돈(Françoise-Claire Prod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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