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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르 페스티벌 사진 부문 수상자

네덜란드 출신 사진작가 쇼어드 크니블러(Sjoerd Knibbeler)가 어제 저녁 열린 제 30회 이에르 국제 패션 및 사진 페스티벌 사진 부문에서 그랑프리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부상으로 상금 15,000 유로를 받았다.

크니블러는 지난 2년 간 공기 역학과 관련된 사진 작업들을 이어오며, 다양한 소재를 사진 속에 등장시켜, 카메라 렌즈를 통해 자연의 강력한 힘을 포착해냈다. 그가 보여준 초현실적이면서도 진짜 같은 이미지들이 일찌감치 심사위원단의 시선을 사로잡고 찬사를 이끌어냈다. “그의 작품은 매우 흥미로웠죠, 우리가 직접 손으로 만져볼 수 없는 바람을 사진 속에 담아냈고, 빛을 사용한 방식도 정말 아름다웠어요.” 수여식이 끝난 뒤, 사진 부문 심사위원장인 에릭 프룬더가 말했다.

한편, 올해 패션 부문 수상과 마찬가지로, 페스티벌 30주년을 기념해, 사진 부문에서도 이례적으로 추가 수상자를 선정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그리스 출신 사진작가 에반젤리아 크라니오티(Evangelia Kranioti)로, 인류학에 관심이 많은 그녀는 전 세계 바다를 가로지르며 만난 선원들의 모습을 친근하게 작품 속에 담아냈다. 부상으로 상금 10,000유로가 주어졌다.

앨리스 카바나 (Alice Cavanagh)

사진 © 쇼어드 크니블러, 네덜란드/네덜란드 ‘P.170’, 종이비행기,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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