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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자켓

샤넬의 스타일과 우아함의 상징인 이 자켓은 샤넬하우스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대를 초월하는 매력을 지니고 매 시즌 새롭게 탄생하는 이 자켓의 모던함과 심플한 디자인은 모든 여성의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1950년대 마드모아젤 샤넬이 남성용 오스트리아 자켓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처음 탄생한 이 맞춤형 자켓을 무릎까지 내려오는 스커트와 함께 매치하면 샤넬의 클래식 수트가 된다. 1950년대 당시의 타이트하고 제한적인 스타일과 비교해서 이 수트는 여성들에게 완전한 움직임의 자유를 주었다.

마드모아젤 샤넬이 가장 좋아한 소재인 트위드로 만든 수트 자켓은 깔끔한 구조의 에지-투-에지 버튼을 통해 오히려 옷을 뻣뻣하게 할 수 있는 숄더패드나 고정장치 없이도 제2의 피부처럼 몸에 딱 맞게 디자인 되었다.

모양을 유지하면서도 유연함을 유지하기 위해 섬유를 곧은 결로 배열하고 가슴선의 다트를 뺐다. 등 쪽도 마찬가지로 심플하게 중간에 솔기만 있을 뿐이다. 양 옆의 수직 패널이 앞과 뒷 부분을 연결하고 슬리브는 곧은 결로 재단해 숄더 윗부분에 달았다. 팔꿈치 부분에서 살짝 각도를 주어 팔의 동작을 더 용이함으로써 한결 편안한 디자인이 되었다.

마드모아젤 샤넬은 동작의 자유로움을 매우 중시했으며 고객들의 치수를 잴 때에도 어깨위로 팔을 겹치게 한 채 했다.

자켓의 모양과 포켓 및 슬리브의 에지는 브레이딩으로 마무리 지어 그래픽함을 살렸다.

포켓은 자켓을 입는 여성들이 손을 넣을 수 있는 위치에 달았다. 당시 포켓에 손을 넣는 행위는 남성적인 것으로 여겨졌다.

쥬얼리 장식이 달린 버튼에는 사자머리(마드모아젤 샤넬은 사자자리였다), 밀이삭, 더블C로고 등이 새겨졌다. 이후 마드모아젤 샤넬은 바로크 스타일 커스텀 쥬얼리와 2.55백, 투톤 슈즈, 까멜리아 액세서리 등을 함께 매치해 그녀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오늘날 이 자켓은 샤넬의 상징이 되었으며 매 시즌 칼 라거펠트를 통해 새롭게 탄생하고 있다. 하지만 비율과 소재가 조금씩 변한다고 해도 구조의 원칙은 여전히 동일하다.

www.culture-chanel.com

광저우 오페라 하우스
중국 광저우 톈허구, 주쟝 뉴타운, 주쟝시 길1번지
510623
관람시간: 월-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무료 입장
2013년 1월 16일 - 3월 3일

ⓒ사진 마리 리즈케이(Marie Liszk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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