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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5, 2011

해로즈에서(INSIDE HARRODS)
BY 알렉스 러브스(ALEX LOVES)

해로즈에서 만나는 샤넬의 세계

오늘부터 해로즈에서 샤넬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이 협업의 결과는 마법 같다는 말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 글을 쓰는 내가 너무 신이 나고 들떠서 정신을 못차릴 정도다. 왜냐하면 이제 나의 글의 애독자들은 내가 샤넬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라. 350평방미터가 넘는 거대한 “프롬나드(Une Promenade)”를 통해 샤넬의 세계, 2011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는 쇼윈도우, 상상 이상으로 많은 가방을 진열 중인 팝업 부티크(게다가 이번 행사를 위한 한정판도 있었다)를 구경하고 엄청나게 큰 부티크에서 좋아하는 상품과 한정판 상품까지 다 만나볼 수 있다면 – 그리고 포토부스도 잊을 수 없다 – 나처럼 들뜨지 않겠는가? 난 아직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신이 난 상태다.

지금부터 9월 24일까지, 3주 동안만 샤넬의 세계를 느낄 수 있다. 만약 런던에 와 있다면 꼭 방문하라고 추천하고 싶다. 샤넬 팬들은 말 할 것도 없고, 샤넬의 팬이 아니더라도 볼 것이 많다. 특히 설치물은 굉장하다. 샤넬 스타일의 디즈니랜드라고나 할까.

“프롬나드(Une Promenade)”는 샤넬의 유명한 숫자를 기준으로 여러 방향으로 뻗어 있다. 먼저 메인 방을 통해 들어가면(내가 참석할 행운을 얻게 됐던) 2011 봄-여름 쇼 장식의 정원이 펼쳐지고, 그 다음 여러 부분으로 나뉘게 된다. 2.55는 가방을 진열해놓은 곳으로, 샤넬의 상징인 퀼팅 장식 가방의 놀라운 탄생에 대해 알 수 있는 영상물이 나오고 있다. 31은 깡봉 31번지를 뜻하는데, 이곳이 바로 코코 샤넬의 아파트가 있었던 곳이다. 이 방은 오뜨 꾸뛰르 작품을 위한 방이다. 54는 샤넬의 전설적인 트위드 자켓을, 5는 샤넬 N. 5를 의미하는 등 다양하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하지 않았는가. 직접 가서 확인해 보라고 꼭 권하고 싶다. “프롬나드(Une Promenade)”는 내일부터 공개된다. 꼭 가서 봐야 한다!

만약 갈 계획인 이들이 있다면,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왜냐하면 지금부터 올릴 엄청난 사진들이 스포일러가 될 테니 말이다!

www.alexlov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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