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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와 방돔 광장(PLACE VENDÔME)

“샤넬과 방돔 광장(PLACE VENDÔME)은 아주 밀접한 관계에 있다. 그녀는 파리를 상징하는 리츠(Ritz) 호텔에 살았고, 현재 이곳에는 샤넬 화인 주얼리 부티크가 있다. 그리고 그녀가 방돔 광장 앞에서 찍은 사진도 많이 남아 있다. 예전에 리츠 호텔이었던 곳의 대부분은 아직까지 리츠 호텔로 그대로 남아있고, 이는 방돔 광장 내에 있다”라고 칼 라거펠트가 말했다.

마드모아젤 샤넬은 1937년 리츠 호텔 3층에 있는 스위트 룸을 렌트하기 전까지, 1920년대 이후부터 한 곳에 정착하는 것을 거부하고 때때로 이 호텔에 머물렀었다.

방돔 광장은 그녀가 많은 영감을 받은 곳이다. 그녀가 처음으로 만든 N°5 향수병 뚜껑의 모양은 방돔 광장의 기하학적 구조와 균형에서 영감을 받아 8각형 모양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후에 만들어진 프리미에르(Première) 시계도 방돔 광장을 연상케 하는 모양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리츠에 위치한 그녀의 스위트 룸을 마주보고 있는 샤넬 화인 주얼리 부티크는 1997년 18일 이곳에 오픈했다.

사진: 1937년 – 가브리엘 샤넬이 그녀가 묵던 파리에 있는 리츠 호텔의 스위트 룸 발코니에서 찍은 사진 © Photo Roger Schall / Collection Sc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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